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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is the universal language.

추운 겨울날 들으면 좋은 이별노래 - 임한별 이별하러 가는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노래는 바로 전 먼데이키즈 멤버 임한별의 -이별하러 가는 길- 이라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노래 제목답게 정말 애잔하고 슬픈 노래입니다. 특히 임한별님의 감성적인 목소리와 애잔한 가사가 어우러져 정말 슬픈 느낌을 주는 노래가 되었는데요. 노래 가사는 이제는 끝이라고 생각하는 연인에게 끝을 말하러 가는 길에서 느껴지는 감정들과, 그리고 그 끝을 말하고 난 후에 남자의 감정을 말해주는 가삿말입니다. 


 특히 노래의 가사중 '이별하러 가는길 참 맑기도 하다'  이 부분은 우리가 잘 아는 '운수 좋은 날'과 조금 어울리지 않나요? 모든 영화 속, 드라마 속 이별 장면은 비가 오고, 괜시리 어둡기만 한 배경이지만 슬픈 자신과는 비교될 정도로 세상은 평온하다는걸 말해주고 싶은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세상이지만, 그것과는 어울리지 않게 맑은 날씨와 평온한 세상, 다른건 바뀌지 않은 채 단지 나만 바뀐거라는걸 인지해가는 이별이라는걸 잘 표현한 가삿말인것 같습니다.


또한 

' 다 잊어줘 보란듯이, 잘 살아가줘 차마 하지 못한말 붙잡아 달란 말, 널 울게 만들고 또 니 행복을 빌어, 우리 이제는 안녕' 

이 가삿말은 이별을 하였지만 잊지 못하는 조금은 찌질한, 하지만 그만큼 애절한 남자의 마음을 잘 표현하는 가사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뻔하디 뻔한 이별노래 가사일 수 있지만 이 노래의 가삿말이 특히 좋은건 임한별님의 노래 분위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터질 것 같으면서도 절제하는 감정선이 담긴 노래가 유난히  이 노래의 분위기를 돋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먼데이키즈 멤버인 임한별님은 솔로곡 활동을 하면서 현재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에서도 활동중입니다. 본인의 스타일로 재탄생 시킨 수많은 커버곡을 업로드 하고 있으니 구독을 통해 임한별님의 애절한 노래소리 들어보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