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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초 사회 한마디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17세부터 성폭행 당해"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이번 폭행 혐의로 구속된 전 대표팀 코치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고소하였다고 합니다. 심석희 대리 법무법인 세종은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상습적인 폭행과 성폭행까지 당했던 사실을 털어놓았으며 고민 끝에 추가 고소하였다고 8일날 밝혔습니다.

심석희 측은 상하관계에 따른 위력을 지도자가 행사하여 폭행과 협박을 가하고 추가적으로 4년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했으며 한국체대 빙상장의 지도자 라커룸과 태릉,진천선수촌 빙상장 라커룸 등에서 성폭행이 일어났다며 구체적인 장소까지 언급하였습니다. 이후 2018 평창 올림픽 개막 두달전까지 성폭행은 계속 되었으며 국제대회 전후로 집중 훈련을 하던 기간에도 범행이 있었다는 증언까지 포함 되었습니다. 

 

심석희 측 관계자는 그동안 가족들에게도 알리지 못한 채 혼자서 아무에게도 알리지 못한채 고민을 했다고 하였습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성폭행 고소에 대한 진위를 확인중이며 전 코치는 억울하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분인하였습니다. 


심석희 전 코치는 현재 심석희를 포함하여 4명을 상습 상해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의 실형을 받고 법정 구속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성폭행 혐의에 관련하여 억울함을 토로하자 심석희는 더욱 괴로워 하고 있다고 알려지며 경찰은 전 코치의 핸드폰과 태블릿을 압수하여 조사중인 상황이라고 알려졌습니다.